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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가을철 산행으로 인한 척추ㆍ관절 질환 예방

관리자 2024-10-16 조회수 125

안녕하세요! 연세다움병원입니다.


 어느덧 올해도 점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선선해진 날씨만큼 점점 야외 활동의 시도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덥던 여름에는 마냥 망설이던 산책ㆍ등산 등의 야외 활동 빈도가 날씨가 선선해져 활동하기 편해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낮은 활동량으로 익숙한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활발한 야외활동을 즐기게 된다면 여러 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점차 선선해지며 가을에 가까운 날씨가 형성되면 많은 분들이 등산을 즐기시곤 하는데요?

등산은 전신 운동으로 심폐 기능의 강화와 다리 근육 발달로 하체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으며,

스트레스 또한 해소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등산은 척추 및 무릎ㆍ발목 등 여러 관절에 무리를 주며, 낙상 등의 사고 또한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합니다.


오늘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 가을철 등산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등산 전/후 스트레칭

등산 전ㆍ후의 스트레칭은 안전한 등산을 위한 목적과 부상 및 등산 후의 후유증을 방지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등산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은 경직되거나 뭉쳐있던 근육들을 풀어주며, 관절의 움직임 범위 또한 넓혀주어 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등산을 마친 후에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몸의 피로와 근육이 받은 피로 등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등산 후의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등산화ㆍ등산 스틱 등 장비 착용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 및 근력ㆍ근지구력 등을 강화시켜주는 매우 좋은 운동이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등산을 할 경우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이며, 미끄러짐ㆍ낙상 등의 사고발생에 노출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등산을 할 때에는 마찰력이 좋고 밑창이 튼튼한 '등산화'를 착용하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을 신는 것도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산을 할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으로 인하여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등산스틱'을 사용하여 무릎에 실리는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배낭을 착용하려면 가볍게

등산을 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비상시 사용할 물품을 위해 배낭을 소지하는데요?

장시간 등산을 하다보면 허리에 많은 부담이 실릴 수 있으며,

가파른 오르막을 산행할 때 배낭이 무겁다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게 되어 낙상의 위험이 큽니다.


때문에 배낭의 무게는 본인 체중의 10 ~ 30%로 해주는게 좋으며, 최대한 가볍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물건을 아래쪽에 무거운 물건은 위쪽에 수납하고 배낭이 엉덩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끈 조절을 통해 착용을 해주세요.

이는 무게중심이 허리에 쏠리지 않게하여 보다 부상을 방지해주며 편안한 산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4. 평상시의 꾸준한 운동

등산으로 인한 관절질환 발생으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은 보통 평소 운동을 안하거나,

몸 관리에 소홀하신 분들이 갑자기 등산을 하는 경우 또는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의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 걷기 및 근력운동들을 틈틈히 하여서 관절 주변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관리로 준비가 되었을 때 등산을 즐기시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이 가능합니다.





오늘 관절 및 척추 질환에 대해 예방하는 산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점차 단풍도 피고 날씨가 더욱 시원해질 것을 기대하여 가을 산행을 계획하신다면,

일정만 계획할 것이 아닌, 산행 중 발생될 사고 및 부상 대비 또한 계획하셔서 즐겁고 보람있는 산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