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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허리를 망가뜨리는 생활습관

관리자 2024-10-10 조회수 87


일상 중에 편하다고 생각되어,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생활 속의 자세 및 습관들은 알고 보면 허리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 속 우리도 모르게 허리를 망가트리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반다리ㆍ다리꼬는 자세


바닥에 앉을 때 뿐 만 아닌 의자ㆍ소파 등에 앉아있을 때에도 양반 다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또는 한쪽 다리만 올리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들은 척추 정렬에 매우 치명적인데요?


앞서 말한 자세들은 쉽게 할 수 있는 자세일 뿐더러 당장에 매우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골반이 틀어지며 추후에는 디스크가 이탈 하는데 매우 큰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뿐 만 아닌 고관절 ~ 무릎으로 정렬의 무너짐이 이어져서 퇴행성 변화가 더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반드시 고쳐야합니다!


2. 잘못된 수면 자세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 중의 자세가 틀어지게 된다면 허리와 목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옆으로 누워자거나 배를 대고 자는 자세가 편하다고 느끼지만, 이러한 자세들은 척추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해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를 대고 엎드려 자는 경우는 허리가 과하게 굽혀지거나 뒤틀림으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매트릭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허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에 영향이 생기면서 체형이 틀어질 수 있으며,

허리의 통증 또한 나타납니다. 수면 중 몸의 곡선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 자는 내내 근육 긴장상태가 유지되어 일어날 때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면서 허리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수면자세와 수면환경을 올바르게 변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 부족


디스크가 압력을 받더라도 코어 근육이 탄탄하게 받쳐주면, 허리가 느끼는 통증은 많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코어 근육이 약하다면 디스크가 약간만 밀려나도

허리에서 느끼는 통증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코어는 등 - 복부 - 골반 - 엉덩이를 걸친 근육을 통칭하며, 몸의 중심이 되고 인체를 지탱해주는 근육을 코어 근육이라고 합니다.

이는 척추를 감싸고 있어 척추를 균형있게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어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척추 질환 예방 및 보완에 도움이 됩니다.


단 목ㆍ허리 등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에 적합한 운동과 강도를 찾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비만


체중은 조금만 늘어나도 척추와 무릎 등의 관절이 받는 압력은 늘어납니다. 따라서 과체중 또는 비만의 경우 척추 밑 관절이 받는 압력이 무수히 높아지며,

여러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만의 요인으로는 과식ㆍ야식ㆍ음주ㆍ수면 부족ㆍ운동 부족 등 여러 생활습관이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나 무릎 등 관절이 아프신 분들은 본인의 체중이 몸에 적정한 수치인지 확인해보시고 평균 체중으로 감량하시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5. 불편한 신발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굽이 높거나 볼이 좁은 신발은 발 부터 시작해서 무릎 - 고관절 - 허리 등에 체형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이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여러 척추 관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발이 불편하면 발가락ㆍ발바닥ㆍ뒷꿈치 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무릎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후에는 고관절ㆍ허리에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 및 하이힐 등은 앞으로 쏠리는걸 방지하려고 나도 모르게 몸의 중심을 뒤로 하는 경향이 생겨서 가슴과 배를 앞으로 내밀게 되고 엉덩이와 허리를

뒤로 빼게 되어, 과한 s곡선을 만들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이 편한 신발을 신어야 척추와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과도한(무리가 되는) 동작


갑작스럽게 무리한 동작이나, 허리를 숙여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게 중심을 잘못 잡고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비틀면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곧게 펴서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건을 허리 높이에서 들어 올리고, 허리를 굽힌 상태로 물건을 들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며, 급격한 동작이나 무리한 허리 비틀기 등의 행동은 피하세요.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도 빠른 속도로 들어 올리기보다는 천천히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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